[날씨] 출근길 어제보다 '쌀쌀'...큰 일교차 주의 / YTN

2019-11-05 3

오늘 아침 볼에 닿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.

출근길 옷차림, 어제보다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,

현재 서울 기온 6.7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쌀쌀합니다.

앞으로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.

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6도, 특히 입동인 금요일에는 기온이 1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.

현재 하늘 자체는 맑지만,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.

가시거리가 200m도 채 되지 않는 곳이 많으니까요,

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'보통' 수준으로 대기 질 양호한데요,

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까지 서울의 비롯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'나쁨'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으니까요,

미세먼지 상황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.

서울 17도, 대전 19도, 광주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

내일은 동해안 지역에, 주말에는 영동 지역에 비 소식이 있고요,

휴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가을비가 지나겠습니다.

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.

따뜻한 겉옷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고요,

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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